그 손모가지를 당장 잘라라!

도대체 우리는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았던 것인가?
어떤 자들이 그것을 방조했으며,
어떤 같지도 않은 것들이 아직도 그 옆에서 옹호하고 있는가?
 
인면수심의 그들이 내세우는 준법정신 논리에
왜 우리는 항상 길들여진 개돼지처럼 온순해져야 하는가?
 
이 나라는 그들만의 나라이고 우리는 개돼지인가?
아니면 그들이 이 나라의 암 덩어리인가?
우리는 언제까지 그들을 대한민국이라는 운명공동체의
우리와 같은 정서를 가진 국민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선출직인 대통령의 신분을
마치 하늘이 내려준 천부의 자리인양 꿰차고 앉아
이 나라가 지 애비와 제 것이라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
저 미친 것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보수의 탈을 쓴 친일 매국세력과 독재수구세력의
안보와 경제 논리에 속고 또 속아도…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눈앞에 장막을 걷어내지 못하고…
언제까지 그들의 말 잘듣는 개돼지로 살 것인가!
 
300명 어린 학생들과 백남기 농민의 목숨이 모자라,
광화문을 뒤 덮은 100만개의 촛불로도 부족하단 말인가!
 
헌법을 유린하며 거짓사과로 시간을 벌고,
혼란을 틈타 국정교과서를 통과시키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성주 골프장에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19일 보수 총집결을 지시하여 폭력을 부추기려는,
저 미친 것을 선택했던 그 손모가지를 당장 잘라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