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케의 관계..

서회장이 셀케를 만든 이유가 셀트리온이 투자를 받지 못해 위험할 경우에 셀케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으로 알고 있나요? 누가 이런 헛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팩트가 아닙니다. 

서회장은 1999년 12월 셀케(이전 사명: 넥솔)를 설립했는데, 대우차 기획실에 있던 후배들과 함께 만든 회사였습니다. 그 후에 2002년 2월 셀트리온을 설립했죠. 셀케와 셀트리온 탄생 배경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http://zappygo.com/?mid=issue&entry=doc-ument_srl%2F4999%2Fsort_index%2Fvoted_count%2Forder_type%2Fdesc

그러니까 셀케가 먼저 설립되어 뭔가를 해보려고 궁리하다가 바이오업종에 뛰어들려고 셀트리온을 설립했던 겁니다. 셀트리온 설립 당시에 자금 부족으로 엄청난 대출을 끌어다 썼습니다. 셀트리온 설립 당시에 서회장을 포함한 넥솔 임직원이 200억원, KT&G와 일부 투자자들이 수백억원, 나머지 2천 몇백억원을 대출로 마련했거든요. 바로 이 대출금(지금은 훨씬 늘었음)이 지금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팩트입니다. 

램시마 유럽 점유율이 40%를 넘었다는데, 그래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인수했을 때 극적으로 상승했을 뿐, 실적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측의 주식담보대출이 원인이라면, 유럽과 마찬가지로 미국 점유율이 40%를 넘더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과연 공매도 세력과 사측의 주식담보대출이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요?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을 듯한데, 엔터테인먼트와 화장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언제나 주식담보대출을 해결하려는지 그저 답답한 마음뿐이네요. 이게 셀트리온을 바라보는 원천적인 고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