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스피이전과 주가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출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32712

“한국거래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이달 말(22일 기준)까지 셀트리온의 공매도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했는데, 이건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올 초부터 데이터이기 때문이죠. 셀트리온의 공매도는 올 초부터 시작된 게 아니라 2011년부터 ‘공매도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초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올 초부터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 비중이 7.81%에 불과하다고 말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셀트리온의 공매도잔고금액이 1조 3,092억원으로 코스피 1위 LG디스플레이 5,297억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니까 올 초부터의 공매도 비중으로 비교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로 인해 주가 상승이 제한됐다고도 보기 어렵다. 2012년 12월 28일 셀트리온 주가는 2만6100원에 불과했지만, 올 들어 이달 27일 기준 11만4000원으로 무려 5배 이상 올랐다.”고 하는데, 공매도잔고금액 1조 3,092억원이나 됨에도 현재 주가가 115,000원대입니다. 만약 공매도잔고금액이 LG디스플레이 수준으로 떨어진다면, 주가가 얼마나 상승할까요? 그럼에도 “오히려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할 경우, 재평가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요? 푸하하하~ 그냥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하는 꼴을 보기 싫다고 이실직고함이 어떨까 싶네요. 

“실제로 셀트리온의 주가이익비율(PER)은 현재 75배”라고요? 현재 PER은 59.77입니다. 종목게시판만 열어봤어도 이렇게 수치를 틀리지 않았을 텐데!

“결과적으로 소액주주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공매도가 셀트리온의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은 물론, 공매도 위험도도 높다고 볼 수는 없다.”고요? 직접 공매도잔고를 확인했다면, 이따위 표현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저 단순한 외적 요인만 보고 부화뇌동(附和雷同)하기보다는, 주도면밀한 분석으로 심사숙고(深思熟考)”하라고요? 그건 그대로 되돌려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종목에 대해서 비판하려고 할 때에는 주도면밀한 분석으로 심사숙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