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악재가 호재로 바뀐 듯..

어쩌면 설레발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드러난 상황에 따르면, 남북경협주로 몰렸던 수급이 트럼프의 북미회담 취소로 방산주와 바이오제약주로 돌아선 듯.

오늘 셀트리온 순매수 1위와 2위 창구가 JP모건과 메릴린치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고, 그 대신에 한국과 삼성 창구가 순매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는 것 역시 충분히 공매도와 연관 지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위에 첨부한 주봉차트에서 눈여겨 볼 점이 뭔가 하면, 3월 셋째주(12일~16일)에 5주선 아래로 하락한 이후로 드디어 이번 주에 5주선을 상향 돌파하여 5주선 위에 사뿐히 안착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최대 거래량을 찍던 전고점 이후로 최소 거래량으로 5주선을 돌파했다는 것! 이것이 의미하는 게 뭘까요? 바닥 확인 후에 더 이상 나올 물량이 없어서 적은 거래량만으로 5주선을 돌파한 것인지, 그게 아니면 큰손들의 관망세에서 일부러 휩소 분위기를 연출한 것인지 애매하네요. 

만약 후자라면, 큰손들은 전고점 돌파를 위한 큰 그림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걸 알면 누구나 다 주식부자가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수급(혹은 단기적인 주가) 예측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셀트리온처럼 좋은 종목을 잡았으면, 두 눈 딱 감고 목표가까지 버티는 게 최고의 전략인 듯.